이 모자가 왜 여배우 모자인줄 알겠어요,,ㅎㅎ
저도 밑에 분 처럼 얼큰이라서 모자가 영 안울려서 모자는 등산 갈때 외는 통 안쓰고 다니는 편인데
이번 동문 체육대회는 운동장에서 그것도 날짜가 연기되서 6월 땡볕에 한다는 것에요...
그렇다고, 얌체같이 양산쓰고 있을 수도 없고 고민고민하다 여기 들어와 보니
요 모자가 있네요..전화해서 상담해보고 검은색으로 들였어요..
색은 베이지가 더 여름에 나은데 잘못쓰면 야구르트 아줌마 모자색이라고 누가 그랬다고 해서
에잇~~그럼 검은색으로 가자...어차피 흰티에 검은색 바지이니 검은색이 낮겠다 생각했죠..
얼굴 작아 보여요,,,고민하지 마세요..
정말 신기방기 모자여요,,,,
그런데 단점하나 있어요..울 딸이 한번 써 본다고 안에 고무줄 당겼더니 움직이질 않터군요...
그것 하나 불만족 입니다..
그래도 이리 신통한 모자 갖게 되서 넘 반가웠어요,,,,,
사진 올리려고 했더니 친구들과 다 같이 찍은 사진만 있어서 패스 했네요,,
아무튼 고민하지 마시고 초이스 하세요...
체육대회 날에 요긴하게 써주셨다니 정말 기뻐요!!! 모자의 창이 큰 덕분에 얼굴이 작아보이지요? 자외선을 차단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현숙님께서 만족만족 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부풀어요.
*모자 안에 달린 끈은 모자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랍니다! 가방 끈과 같이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모자와 머리가 닿는 깊이를 기호에 맞게 맞출 수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 것은 끈이 꼬였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봅니다! 약간 힘을 주면 풀릴 거여요^^* (속옷의 끈 조절과 같은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여요! 시도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자외선은 날이 흐린 날이 더 심하다 하지요? 부디 자외선으로부터 현숙님을 보호해줄 수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