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닦이고 좋아서 두 번째 구입했어요.

그런데 2개를 주문했는데 1개만 왔네요.

사실 물건을 받은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열어보다가 한 개만 왔길래,

내가 착각했나보다, 하나만 시켰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상품 후기들 쓰려고 들어왔더니 두 개 주문한 게 맞네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말씀드리는거라, 하나 다시 보내달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다만 저는 서교동 언니집 물건 자주 사고 여기 물건들 좋아하는데,

앞으로 배송 부분에서 꼼꼼히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번에도 한번 다른 물건은 다 오고 토끼 비누받침대만 빠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경우에 다시 요청 드리는 것이 뭔가 제가 뭐랄까, 아쉬운 소리하는 것 같고,

요청하면 물건을 빠뜨렸다는 증거(?)는 없으실 것 같아서 뭔가 그쪽에서도 찜찜하실 것 같고, 

그래서 그런 일이 없게 검수를 잘 해주셔서 꼼꼼히 예방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900원이 큰 돈은 아니니깐 넘어갈 수 있지만 여튼 괜히 마음이 좀 아쉬웠습니다.